Dark City 1998

과도적 실존의 주체로서의 해방...곧 망치로 벽을 부수기 시작하는 범스테드와 머독, 교육하는(...) 슈레버 박사의 장면이 인상적이다. 동생과 함께 보고 싶다.


튜닝력 배틀이 너무 강렬해서 슈레버 박사가 치이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다시보니 그는 만족한 얼굴이었다.

☞ Feeling Remastered

낙관적인 미래의 위치론적 전망. 푸르트뱅글러 리마스터링 프로젝트의 음원 미리듣기가 끊겼을 때, N은 저 폭풍 멋진 작품이 무엇이며 왜 저렇게 음질이 후진지 물었다. 'ㅇㅇ 브람스 피아노 콘체르토 2번 에드빈 피셔 연주 1943 얘들이 좀 복원했다길래 들어봤는데 별로 다르지 않네 근데 음질 확 차이나고 ㅋㅋ'라며 소장 음반을 틀었는데......푸르트뱅글러 전집 가진 사람은 꽤 배 아프겠다.

뜻하지않은데서인생친절하고아름다워

고관절 처리가 궁금해 지난 1월에 구입했다가 예상보다 징그러워 쳐박아둔 몬스터하이 바디에, 헤드나 만들어줄까 했더니 1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모양이 잡힘. 시판 바디에 머리만 제작하는 건 정말 쉽구나...

Robinia pseudoaca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