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 ruf zu dir...


 
Ich ruf zu dir, Herr / Chorale Prelude BWV639


부조니 편곡. 주님을 부르는데 이미 버림받은 느낌이라 좋아한다.
빠르지도 않고 아주 평화롭게 들리지만, 베이스가 깊이 내려갈 때마다 펄쩍거리는 느낌을 죽이며 정갈하게 연주하기 까다롭다. 저 도시도시라시도 장식부가 위험한데 에드빈 피셔는 어스름히 묵상하는 해석을 들려준다. 겸허하고 진실한 가장 낮은 곳의 노래.